육군은 1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를 열고,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신흥무관학교가 우리 군의 뿌리라는 인식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육군은 지난해 2월 전 장병을 대상으로 소재 공모를 거쳐 총 300여 편 가운데 신흥무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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