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광주 북구에 소재한 ㈜다윈테크(대표 박대원)는 치아교정을 위한 치과전용 SLA 3D프린터 개발에 성공하여 업무협약 및 총판계약을 맺는 등 현재 소규모 기공소나 치과 클리닉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창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기업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금년부터 중소기업 편의를 위해 5차에 나누어 과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5차가 금년도 마지막 신청기회다.
8월 현재까지 우리지역 27개 중소기업에 37억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계속해서 협약을 체결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공고는 창업기업과 여성의 과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딤돌창업과제’와 ‘여성참여활성화과제’로 구분된다.
디딤돌창업과제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1년간 1억5천만 원까지, 여성참여활성화과제는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여성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을 최대 1년간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과제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청 제품성능기술과(062-360-9152)로 하면 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