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길 걷기’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가 세 번째다.
행사는 해솔길 6코스와 바다향기수목원길 코스에서 순환형으로 진행되며, 총 거리 4.5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결 장소는 경기도청소년수련관 운동장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색소폰 연주와 청소년밴드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 수 있으며 ‘대부도를 노래하는’ 가수 서비아 씨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걷기 행사 진행 중 돌발경품을 증정하며, 무상으로 제공된 엽서를 작성하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느린우체통’도 마련했다. 대부도 특산품인 포도즙이나 포도를 시식할 수 있으며, 에너지바와 스포츠 이온음료가 간식으로 제공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벼룩시장도 열릴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9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대부도관광안내소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선착순 2000명이다. 기념품과 배번표가 지급되며, 폭우 등 악천후가 아닐 경우 비가 내려도 정상으로 진행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