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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관용차, 본청 인도 위 불법주차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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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관용차, 본청 인도 위 불법주차 ‘뭇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관용차가 본청 인도위에 있는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관용차가 본청 인도위에 있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세종교육의 수장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관용차가 본청 인도 위에 불법으로 주차하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에 관용차 상습 불법 주차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갑질은 적폐’라고 밝힌 이 민원인은 최 교육감의 관용차가 교육청 정문 출입문을 가로 막고 불법 주차,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교육감을 기다리는 운전기사님의 모습이 주차했다가 다시 뺏다

그러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신고(벌칙금부과) 방식으로 하지 않고 교육감이 비중 있게 생각 하지 않는것 같아서 민원방식으로 요청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 제보자는 “교육감의 의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몇 번 지적을 당했으면 불법주차를 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이 이곳에 주차했다면 가만히 뒀겠느냐”고 꼬집었다.

많은 시민들은 “세종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이고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