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썰전' 4주 만에 방송 재개, 이철희 '기무사 문건' 입수 배경 밝힌다

공유
0

'썰전' 4주 만에 방송 재개, 이철희 '기무사 문건' 입수 배경 밝힌다

이철희 의원의 '썰전'에서 기무사 문건 입수 배경을 밝힌다. 사진=JTBC이미지 확대보기
이철희 의원의 '썰전'에서 기무사 문건 입수 배경을 밝힌다. 사진=JT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故 노회찬 의원 사망 충격을 딛고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JTBC 시사토크프로그램 '썰전'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투입된다.

이철희 의원은 16일 방송되는 '썰전'에서 진보 논객으로 출연해 박형준 교수와 첫 '설전'을 벌인다.
이철희 의원은 지난달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작성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최초 공개 한 바 있다. 이날 이철희는 해당 문건을 어디서 받았느냐는 박형준의 질문에 "국방부"라고 출처를 밝혔다.

박형준 교수는 "왜 이철희 의원한테만 중요 문건들이 계속 가느냐"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다는 후문.

이철희는 "제가 그런데 관심이 많이 있었고, 사실은 의원 활동하는데 '썰전'한 게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그러니까 '뭐 하나를 딱 보고 나면, 다음 질문이 뭐다'라는 걸 생각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철희가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입수하게 된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6일(오늘) 밤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