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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태진아, 나이 66세 아들 매니저 된 사연…이루 성공 뒷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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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태진아, 나이 66세 아들 매니저 된 사연…이루 성공 뒷이야기 공개

강남X이루, 태진아의 소중한 두 아들 '마이웨이' 출연!

가수 태진아 부자가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사진=TV조선
가수 태진아 부자가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사진=TV조선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16일 방송되는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가 출연해 그의 소중한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태진아는 최근 가수 강남을 영입, '제2의 아들'로 부르며 피보다 진한 부정을 나누고 있다. 4년 전 강남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나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강남은 태진아를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 강남은 "'음악 방송을 갔다가 태진아 선생님을 뵈면 무조건 대기실에 가서 인사를 해라. 용돈을 주신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용돈을 받으려고) 늘 인사를 드렸다. 선생님이 주신 용돈을 모아 자동차를 살 정도였다"고 말하며 태진아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평소 후배들 용돈 지갑을 자처하는 태진아는 '음악방송에 한번 나가면 용돈만 몇 백만 원씩 나간다"고 웃으며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황태자 급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태진아의 '진짜 아들' 이루의 근황도 공개된다. 태진아는 "아들을 위해 가수 태진아를 벗고 아버지 조방헌이 됐다"고 말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지금은 노래와 연기를 넘나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루. 이루는 "아버지의 희생을 보며 더욱 이를 악물고 성공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가수 태진아가 사랑하는 두 아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다큐-마이웨이'는 16일(오늘)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