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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 기록적 폭염에 초중고 개학연기 속출... 태풍 솔릭과 예상경로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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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 기록적 폭염에 초중고 개학연기 속출... 태풍 솔릭과 예상경로 '태풍의 눈'

서울 26일, 대전 27일, 여수 29일간 열대야 해소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서울 날씨 폭염주의보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서울 날씨 폭염주의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재난급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 개학이 잇따라 연기되고 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방학연장을 했으며 나머지 학교들도 단축수업등을 고려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5개의 중학교가 개학을 늦추거나 단축수업을 하고 있다. 전주 서신중과 영등중은 16~17일 수업을 단축했다.

경남지역은 15개 초중고교가 무더위로 건강이 우려된다며 방학 연장을 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고교와 유치원은 기록적인 무더위로 학생들 건강이 염려된다”며 공문을 보내 학사일정을 자체적으로 조정하라고 권유했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져 서울 26일, 대전 27일, 여수 29일 등 장기간 이어져오던 열대야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이동경로는 다음주 초 국내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 초기여서 변동성이 크다고 할수 있겠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