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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美 CIO어워즈수상'...창의적 ICT 혁신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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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美 CIO어워즈수상'...창의적 ICT 혁신성과 인정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전력이 구축한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합(Integration) 지원하는 공용플랫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라 란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개최된 제31회 ‘CIO 100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전에 따르면 따르면 한전 외 지멘스, IBM, 캔자스시티 등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미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1988년부터 해마다 우수 기업을 심사, 선정하는 행사다.

CIO와 교수 등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IC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올해 ‘디지털변환 공용플랫폼 정책∙기술 개발’로 유틸리티 분야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점이 3년 연속 수상을 이은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한전은 2016년 차세대 송변전자동화시스템(SCADA) 구축’, 2017 ‘지능형 전력계량기술(AMI) 개발’로 수상한 바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