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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아시안게임 역대전적도 4승 1패 '절대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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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아시안게임 역대전적도 4승 1패 '절대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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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 말레이시아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예선 2차전이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것처럼 말레이시아도 가볍게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기 때문이다. FIFA 랭킹 171위의 말레이시아는 랭킹 57위 한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게다가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4승 1패로 앞서있으며, 올림픽 대표팀 간의 맞대결에서도 7승 1무 1패의 절대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팀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패배한 유일한 경기는 2010년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친선경기 뿐이다.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은 바가 있다. 이날을 기억한다면 오늘의 경기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화끈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