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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교량 붕괴 대참사 伊교량 운영회사 640억원... 시의회에도 수백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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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교량 붕괴 대참사 伊교량 운영회사 640억원... 시의회에도 수백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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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슬픔에 잠긴 피해자들을 위해 5억 유로를 내놓겠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무너져 40여 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이탈리아 제노바 교량의 운영회사가 18일(현지시간) 피해자 보상 등을 위해 5억 유로(6400억 원)를 내놓기로 했다.
A10 고속도로의 운영사인 아우토스트라데 페르 리탈리아의 최고경영자(CEO) 조반니 카스텔루치는 "5억 유로는 피해자 보상과 제노바 시의 사고 수습 지원, 새로운 교량 건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5억 유로와는 별도로 제노바 시의회에 수백만 유로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