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유석, 훈남 대본 샷 "반준혁은 잊어주세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김유석의 '같이 살래요' 대본 인증샷이 포착됐다.

극중 이미연(장미희 분)의 전남편 최동진 역으로 합류한 김유석은 지난 14일 소속사 더씨앤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석은 '같이 살래요' 44회 대본을 들고 극중 이미연의 집 거실 세트장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중 김유석이 맡은 최동진 역은 하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은 비운의 사업가로 박상면(양학수 역)과 함께 치매에 걸린 이미연의 재산을 넘보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김유석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7년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데뷔했다. 2015년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주연 안길수 역으로 악역 연기를 펼친데 이어 전작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반준혁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유석이 합류해 악역 없이 흘러온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같이 살래요'는 51부작으로 6회를 남겨두고 있다.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