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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제주도 가볼 만한 곳8...'이중섭의 예술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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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제주도 가볼 만한 곳8...'이중섭의 예술혼' 체험

9월에는 제주도에서 이중섭의 예술혼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주관광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9월에는 제주도에서 이중섭의 예술혼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주관광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불과 11개월. 격변의 시대 속에서 화가 이중섭이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던 서귀포 생활은 이토록 짧게 막을 내렸다.

단칸방에서 맨밥으로 허기를 달랬어도, 그는 행복한 기억만 가득했다고 회상했다. 이 시기 이중섭의 그림은 섬, 게, 물고기, 아이들을 소재로 따듯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담겨있다.
서귀포는 그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이중섭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그의 거주지 복원과 이중섭 미술관을 건립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는 ‘소, 사랑하는 모든 것’ 특별기획전이 10월 7일까지 열리고,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이 9월 6∼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9월 제주여행은 이중섭 관련 문화공연과 전시를 통해 그가 제주에서 꽃피운 예술적 삶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 위치 : 이중섭 문화거리 :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문화거리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