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6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경찰서에 혜림을 정자도둑으로 신고하러 갔다가 쫓겨난 여민경은 경신(우희진 분)에게 전화로 "오혜림의 병원까지 다 문 닫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야망녀 경신은 남편 신현준에게 "혜림이 낳는 아이가 혹시 아들이면 우리 태웅(주상혁 분)이 경쟁자가 될 수 있어"라며 경계한다.
한편, 최경신이 낙태하라고 하자 상혁과 결혼하겠다고 받아쳤던 혜림은 상혁에게 사귀자고 밝힌다. 상혁이 병원으로 찾아오자 혜림은 "나 자신한테 솔직하고 싶다"며 "나 너랑 잘 해보고 싶어졌어"라고 말한다.
혜림의 진료실을 찾던 정진국(지찬 분)은 상혁을 보자 결혼할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상혁은 "그걸 왜 내가 댁한테 대답해야 됩니까?"라고 받아친다.
마침내 현준은 경신에게 윤지영을 만나보라고 제안한다. 현준은 "내일 윤지영을 한 번 만나 봐. 윤지영이 알아야 빨리 마음 정리하지"라고 경신에게 말한다.
하지만 경신 대신 여민경이 상혁의 회사를 찾아와 윤지영 약을 올린다. 민경이 "얘기 들었어요? 아주 재밌는 얘기"라고 하자 지영은 긴장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