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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너무 닮았다" 여고생 벽돌로 내리친 20대... 러 체첸서 괴한들 무차별 경찰 공격하다 4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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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너무 닮았다" 여고생 벽돌로 내리친 20대... 러 체첸서 괴한들 무차별 경찰 공격하다 4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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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와 외모가 너무 닮았다는 이유로 귀가하던 여고생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귀가하던 여고생의 머리를 벽돌로 세차게 내리친 문모(24)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쯤 덕진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인 여고생 A(17)양을 벽돌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병원에서 진달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악하는 비명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빨간 벽돌이 있고 핏자국이 있었다"고 말해 끔찍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러시아 남부 체첸 이슬람 자치공화국에서는 20일(현지시간) 괴한들이 경찰관들을 무차별 공격하다 괴한 4명이 사살됐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