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아시아문화관광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협약식 후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의 고부가가치 휴양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와 몽골의 나담축제 간 상호 정기적인 교차교류를 명문화 하는 등 실질적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몽골과 매년 추진되고 있는 하계시즌 직항 전세기 운항을 더욱 더 확대하고 특히 경유상품을 업계와 공동 개발하여 시즌에 한정되지 않고 몽골 관광객이 제주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체계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