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알화 환율의 폭등은 헤알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CURRENCY VALUE CHANGE NET CHANGE TIME (EDT) 2 DAY
USD-CAD 1.2996 -0.0001 -0.01% 6:49 PM
USD-MXN 18.7424 0.0155 +0.08% 6:49 PM
USD-BRL 4.0433 -0.0058 -0.14% 4:59 PM
USD-CLP 662.6700 -0.6800 -0.10% 12:29 PM
USD-PEN 3.2849 -0.0091 -0.28% 2:29 PM
USD-VEF 248,521.0000 0.0312 +0.00% 8/17/2018
USD-CRC 569.9700 0.0000 0.00% 6:45 PM
USD-ARS 30.2405 0.2416 +0.81% 1:59 PM
미국 뉴욕증시와 외환시장에 따르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 시간 현재 달러당 4.0433 헤알을 통과하고 있다.
전일 대비 조금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헤알화 가치가 대세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헤알화 환율은 21일 전일 대비 2.01% 오른 달러당 4.037헤알에 마감하면서 2016년 2월29일 달러당 4.004헤알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4헤알 선을 돌파했다.
10월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브라질 금융시장은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제라우두 아우키민 후보와 현 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브라질민주운동(MDB)의 엔히키 메이렐리스 후보에게 우호적이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부패혐의로 수감된 좌파 노동자당(PT)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있다.
룰라가 출마하지 못하면 극우 성향의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불확실성이 헤알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