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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태풍 솔릭(SOULIK) 대응' 총력...관련인력추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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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태풍 솔릭(SOULIK) 대응' 총력...관련인력추가배치

농어촌공사 관련 부서가 태풍대비 재난안전종합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농어촌공사 관련 부서가 태풍대비 재난안전종합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접근함에 따라 농업기반시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23일 농가의 농업기반시설 안전현황 점검과 폭우에 대비한 배수장 등 주요시설의 현장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태풍이 예상보다 긴 시간 머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인력 추가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저수지, 양·배수장 등에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지만, 솔릭이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2개반 657명으로 구성된 기술안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본사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2,30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전국 각 지역의 농업기반시설 안전여부도 계속 점검 중에 있다.

최규성 사장은“이번 태풍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