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은 7월 중순 이후부터 내수 철근 및 선재 판매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내수 철근 및 선재 철강재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은 8월 하순 내수 판매가격을 올 최고가격으로 제시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강강철은 8월 하순(21~30) 철근 고시가격을 HRB400 16~25mm기준 t당 4720위안(약 687달러)으로 제시했다. 이전 판매가격 보다 150위안 인상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철근가격 누계 인상 폭은 t당 450위안(약 65달러)을 기록했다.
선재 판매가격은 HPB300 6.5mm 기준 t당 4780위안(약 695달러)으로 제시했다. t당 100위안 인상했으며, 7월 중순이후 누계 인상 폭은 300위안(약 44달러)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