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淸德) 대만 행정원장은 27일 대만의회에서 "2019년에 2개 국어 국가'정책을 확정해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용어로 채택하겠고 밝혔다.
우쓰야오(吳思瑤) 민진당 입법위원의 외회에서 영어의 공용어 지정을 제안했다.
이후 대만 공업총회가 2018 공업총회백서에서 영어 공용어 지정을 촉구했다.
대만 교육부는 2017년 10월 영어 공용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실무작업을 해 왔다.
라이 원장은 타이난(台南) 시장 시절인 2014년 부터 영어를 제2공식어 지정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영어교육 시작과 일부 과목의 영어 수업을 추진해왔다.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되면 모든 공문서가 영어와 중국어로 병기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