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3층 대강의실에서 제6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응모작은 총 129건으로 이 중 아이디어 기획 11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6건, 웹툰 제작 7건, 총 24건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선 가로등 고장 정보를 이용한 보행자 안전 및 도로조명 솔루션(interlight)이 채택됐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는 위치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공간 정보 접근 서비스가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총 4건이 뽑혔다. 아이디어 부문에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전기 요금 및 사용량 관리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 구축이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해외시장정보를 이용해 바이오 코스메틱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오애프터눈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대기질정보 예보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산업부는 이번 수상팀에 대해 분야별 컨설팅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