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무역분쟁 완화, 코스피 2300선 지지…외인 엿새째 사자

공유
0

무역분쟁 완화, 코스피 2300선 지지…외인 엿새째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300선을 지켰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국과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 개정안 잠정합의 소식에 상승마감했다.
미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가 양자간 무역협상을 맺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도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259.29포인트(1.01%) 상승한 2만6049.64, S&P500 지수는 22.05포인트(0.77%) 오른 2896.74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1.92포인트(0.91%) 오른 8017.90으로 장을 종료됐다.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엿새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43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469억원, 1625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17%) 상승한 2302.12에 거래가 종료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13%), 화학(-0.63%), 서비스업(-0.67%), 섬유의복(-1.37%), 의약품(-1.62%)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2.72%), 철강,금속(1.4%), 건설업(1.34%), 운수장비(1.32%), 유통업(1.24%), 기계(1.03%), 음식료품(0.82%), 은행(0.81%), 보험(0.67%), 통신업(0.59%), 금융업(0.41%), 종이,목재(0.4%), 전기가스업(0.32%), 증권(0.23%), 운수창고(0.12%), 전기,전자(0.09%), 제조업(0.06%)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SK하이닉스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32% 하락마감했다.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도 각각 2.73%, 3.53% 하락했다.

셀트리온 3.24%, 삼성바이오로직스 1.10%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0.54% 강보합세로 마쳤다.

POSCO1.69%%, 신한지주 0.81%, 하나금융지주 1.39%, 기아차 1.59%,LG1.84% 등도 상승마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1인 가구 비중이 크게늘었다는 소식으로 편의점주가 수혜기대감에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BGF리테일 8.11%, 이마트4.98%,GS리테일 3.14% 등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