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획기적인 아이디어 지원에 3억 달러 쏜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술은 빈그룹(Vingroup)의 No 1. 분야이다."

빈그룹은 스타트 업과 과학 기술 연구 지원을 위한 2조동(약 1000억원)의 지원 기금 외에도 창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의 모험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빈그룹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기업이 되려는 의지를 공개했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베트남이 하이테크 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 조 동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빈그룹의 응우웬 비엣 꽝(Nguyen Viet Quang)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인터뷰에서 빈그룹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빈그룹은 주요 사업 분야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단지 생태계를 완전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영역을 추가했을 뿐입니다. 향후 10 년 동안 빈그룹은 국제 기술-산업-서비스 기업이 될 것입니다. 이 기술은 주력 영역이 될 것입니다."


"기존 무역서비스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새로운 부문의 재정 받침이 될 것입니다. 자동차, 스마트폰 및 스마트 TV, 스마트 에어컨, 냉장고 등의 전자 제품을 포함한 산업 부문도 세계 시장에 수출될 것입니다. 기술 부문에서 빈그룹은 공격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세 가지 주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인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 지능 (AI), 신세대 소재 개발, 빅데이터 연구원, 빈하이테크(Vin Hi- tech) 첨단 기술 연구원을 설립, 그 다음에 하노이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모델의 빈 테크씨티(VinTech City)의 하이테크 연구, 개발 및 응용 센터에 대한 투자가 이어집니다.

셋째는 국내 프로젝트, 국가 창조개혁 센터 등에게 지원하기 위해 과학 기술 연구 지원 및 스타트업 지원기금, 아이디어와 협력 기회를 위한 기술 투자기금과 같은 기금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지난 8월 21일 1개 회사와 2군데의 연구원, 국내 지원 기금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향후 10년 동안의 인력을 준비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 대학교 50군데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큰 규모이지만 모든 계획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슬로건은 '영원한 창업 정신'이며 우리의 스타일은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만들어라'는 것입니다. 사실, 빈그룹은 25 년간의 발전을 거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현재 회원사 (P & L)는 자발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본사는 컨설팅, 감찰 및 평가만 하기 때문에 빈그룹은 항상 깔끔하고 유연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새로 설립된 빈테크(VinTech) 기술 산업 분야의 회사는 독립적인 모델로 운영 될 것입니다."


"돈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모형을 자세히 연구한 결과에 성공하려면 지원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공 지능 (AI), 소프트웨어 제작, 차세대 자료 연구에 초점을 맞춘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 센터를 구축할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모델을 바탕으로 '빈테크씨티'라는 첨단 기술 응용 센터를 개발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무실 건물을 건설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생태계를 완전하게 지원하는 컴퓨터 시스템과 법률 지원, 인력, 행정 절차, 회계 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처음 1~3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은 모든 사무실 공간과 나머지 서비스 요금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무료로 제공받게 됩니다.

지원은 무료이며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그들은 누리는 것입니다. 개발을 위한 자본이 더 필요하면 우리가 살펴보고 합리적이면 투자하고 안 그러면 컨설팅을 좀 더 동원해 도울 겁니다. 게다가 우리는 2개의 투자 기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2조동(약 1000억원)의 투자로 스타트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기금(SEDP)입니다. 두 번째는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에 달하는 모험 투자 펀드입니다. 이래야 창업 기업이 수월하게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젊은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많은 어려움과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투자는 곧 우리나라의 기술 업계를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처음 3년간을 지원하고 그들은 효과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빈그룹의 사회적 책임으로 간주합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