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 매체 글로벌애틀랜타는 GMA가 최근 관세와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기아자동차와 농업 기기 유통업체 아그코, 물류업체 UPS, 수출업체 에드엣지 워터 테크놀로지, 매트캠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주로 관세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세탁기 등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해서는 현지 제조업체들의 공급망 붕괴와 외국 시장의 보복 조치를 우려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모임이 오는 10월 10일 열릴 조지아 제조 정상회담(Georgia Manufacturing Summit)의 전초 작업이라고 보고 있다.
이 회담에서는 30곳 이상의 업계 리더들이 모여 기술, 금융, 공급망 관리, 인력개발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