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8 연결 매출총이익은 2652억원(+7.0%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405억원(+15.3%)을 전망한다.
3Q18은 주 광고주의 갤럭시노트9 관련 물량이 온기로 인식되는 분기다. 광고대행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4.7% 증가한 744억원이 예상된다.
뉴미디어와 BTL(프로모션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1,908억원(+8.0%)이 예상된다. 핵심 지역인 중국의 외형은 8.5% 증가한 510억원이 예상된다. 유럽과 북미 역시 9%에 가까운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4Q18에는 중국 모멘텀과 실적이 미디어/광고 내 핵심 투자포인트다. 먼저 10~11월 중에는 국내 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중국 내 국내 방송작에 대한 수시 쿼터 허용도 염두에 둬야 한다. 중국 관련 사업자들의 Multiple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구간으로 보는 이유다.
해외 수익 내 중국 비중은 30%에 달한다. 하반기 중국의 외형 성장률 역시 8%에 육박한다. 미디어/광고 내 실적 개선 가시성은 콘텐츠 사업자와 함께 가장 높다. 호실적이 기대되는 3Q에 이어 4Q 역시 빠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겠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1) 지속되는 수익성 개선(영업이익14.8% YoY 증가), 2) 펑타이를 앞세운 중국의 반등, 3) 4%를 상회하는 예상배당수익률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 2만원 밑에서는 항상 매수 기회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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