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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수상자 시상...최우수상 한우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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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수상자 시상...최우수상 한우진 선정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이하 공단)이 공모한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의 시상식이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이하 공단)이 공모한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의 시상식이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이하 공단)이 공모한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의 시상식이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 교통편익 증진과 철도 공공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 철도분야 4차 산업혁명 발굴 ▲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방향 3가지 주제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7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철도공단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전철 승강장과 버스 승강장의 통합으로 평면환승 실현’을 제안한 한우진 씨가 선정되어, 철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교통약자 고속철도 주차장 이용방식 개선’을 제안한 용선애 씨가, ‘파동의 상쇄간섭을 이용한 소음억제 방안’을 제안한 이형래 씨, ‘장애인이 더 편리한 철도’를 제안한 김후남 씨가 각각 선정되어 공단 철도이사장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철도정책을 발굴한 첫 사례로 국민들의 체험을 통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민의 다양한 철도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철도이용자의 편의증진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