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환율 위기 선진국 영향은? 유럽증시 영국 프랑스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유럽증시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는 오르고 독일은 떨어졌다.

한국시간 4일 영국 런던 증시에 따르면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7504.60으로 장을 마감했다.
파운드 환율이 오르면서 런던증시에 매수세가 늘어났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는 CAC 40지수가 0.13% 오른 5,413.80으로 거래를 끝냈다.

하루전 10%폭락한 프랑스 슈퍼마켓 소매 업체인 '카지노(Casino)'의 주가가 이날 4% 회복하면서 프랑스 증시도 살아났다.


유럽평균으로 볼 수 있는 범유럽지수 Stoxx 50 지수는 0.06% 오른 3.394,99로 장을 마쳤다.

이에 반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12,346.41로 전 거래일보다 0.14% 떨어졌다.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 주요 기업들의 하락세가 이날 독일증시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경제위기가 유럽증시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유럽각국 증시 실시간 시세

Euro Stoxx 50 Pr

3,394.99 +2.09 +0.06% -2.51% -1.02% 5:03 PM

영국증시 FTSE 100 INDEX

7,504.60 +72.18 +0.97% -2.02% +0.89% 11:35 AM

독일증시 DAX INDEX

12,346.41 -17.65 -0.14% -2.14% +1.68% 12:30 PM

프랑스 증시 CAC 40 INDEX

5,413.80 +6.95 +0.13% -1.19% +5.67% 12:05 PM

IBEX 35 INDEX

9,376.10 -23.00 -0.24% -3.73% -8.47% 11:38 AM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