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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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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총력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가스공사는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수소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 LNG벙커링, LNG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에 1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 속에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LNG 벙커링'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해양환경 규제와 맞물려 국내 LNG 벙커링 수요는 ‘22년 연간 31만톤, ’30년 연간 136만톤 등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선박연료로 LNG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LNG 선박연료 사용을 위한 법·제도 등 근거를 마련하고, LNG 추진선 보급을 위한 지원 제도를 정부에 건의하며, 동남권 벙커링 설비 건설(‘22년) 등 선도적 설비 투자로 수요를 견인하여 미세먼지를 ’22년까지 연간 2천톤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승일 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천연가스 신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미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OGAS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