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26일 중국산 중후판 통관량은 4만9000t으로 집계됐다. 월말까지 5만t 벽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 통관 가격은 평균 653달러로 나타났다. 최고치였던 전월 평균 가격(650달러)에서 3달러 높아졌다. 원화로는 72~73만원이다.
현재 국내 거래 가격과 비슷하다. 각종 부대비용을 더하면 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국산과 함께 9월부터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중국산 수입 가격은 1월 550달러에서 현재까지 100달러나 급등했다. 다만 매월 큰 폭의 상승세에서 최근 그 폭은 둔화됐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