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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도요타, 프리우스·C-HR 하이브리드 100만대 리콜…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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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도요타, 프리우스·C-HR 하이브리드 100만대 리콜…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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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화재 위험 등을 이유로 ‘프리우스’와 소형 SUV ‘C-HR’ 등 하이브리드 차량 100만대를 리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 55만4000대, 미국에서 19만2000대 등 총 103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현세대 프리우스와 올해 5월까지 제조된 C-HR 하이브리드 버전에 적용된다. 최신 프리우스는 2015년 생산을 시작했으며 C-HR은 2016년 12월 출시됐다.

이 차량들은 전력제어유니트(PCU)에 연결된 엔진 와이어 하니스(전력공급 배선세트)에 먼지가 쌓이면서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연기를 내뿜은 사례 1건이 보고됐으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