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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 섰거라"…닌텐도 스위치, 일본에서 500만대 판매하며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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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 섰거라"…닌텐도 스위치, 일본에서 500만대 판매하며 맹추격

닌텐도가 발매 1년 6개월 만에 500만대를 판매한 닌텐도 스위치.이미지 확대보기
닌텐도가 발매 1년 6개월 만에 500만대를 판매한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플레이스테이션4(PS4) 게 섰거라."

일본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스위치가 발매 1년 6개월 만에 5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 잡지 '패미통'는 5일(현지 시간) 닌텐도스위치의 일본 누적 판매 대수가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하고 PS4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패미통 그룹 하마무라 코이치 대표는 "상당히 빠른 속도다. 닌텐도스위치는 닌텐도가 지난 2006년 발매해 히트를 친 'Wii(위)'의 판매 대수를 (결국)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미통이 이날 함께 공개한 타이틀 판매량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은 '스플래툰2'다. 그동안 262만1928장이 팔렸으며, 지난 한 달간 9만6639장이 팔렸다. 이어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가 178만8228장으로 2위, '마리오 카트8 디럭스'가 173만8502장을 팔아 3위, '태고의 달인'은 106만5780장을 팔아 4위를, '커비 스타된 u'가 59만1721장으로 5위를 기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