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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CJ 4D플렉스, 美 뉴욕·샌프란시스코서 스크린X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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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CJ 4D플렉스, 美 뉴욕·샌프란시스코서 스크린X 오픈

-워너브라더스픽처스의 공포영화 '더 넌' 방영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미국에서 스크린X를 통해 공포영화를 선보인다.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미국에서 스크린X를 통해 공포영화를 선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미국에서 스크린X를 통해 공포영화를 선보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최근 미국 1위 극장 리갈과 함께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스크린X 극장을 오픈했다.

스크린X가 설치된 극장은 뉴욕 '리갈 유니온스퀘어 스타디움14'과 샌프란시스코 '리갈 하시엔다 크로싱즈 스타디움 20'이다.

이 극장에서 방영되는 영화는 미국 워너브라더스픽처스 제작의 공포영화 '더 넌'이다. 스크린X 극장에서는 처음으로 상영되는 공포영화다.

CJ 4D플렉스는 영국 콘텐츠 업체 씨네월드 그룹과 함께 스크린X 확장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씨네월드 그룹은 작년 36억 달러(약 3조9340억원)에 리갈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극장 오픈으로 CJ 4D플렉스는 미국에서 7개의 스크린X 극장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 상영 특별관이다.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처음 글로벌 시장에 선을 보였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등 전세계 12개국에 진출해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