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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에쓰오일, '최대주주' 아람코와 아태석유회의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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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에쓰오일, '최대주주' 아람코와 아태석유회의 리셉션 개최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사진=에쓰오일.이미지 확대보기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사진=에쓰오일.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에쓰오일(S-OIL)이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공동으로 ‘2018 아시아·태평양 석유회의(APPEC)’ 리셉션을 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이 아람코와 오는 25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석유회의’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 소식통은 “양사가 초대하려는 손님이 겹쳐 리셉션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석유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유산업 관련 행사다. 정유사와 트레이더 등 국제 석유 시장을 주도하는 석유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24~26일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에도 국내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리셉션을 열은 바 있다. 당시 에쓰오일은 아람코와 엑슨모빌, BP, 셰브론 등 회사의 위상과 비젼을 소개했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트레이더를 비롯해 주요 파트너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