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일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주재로 브렉시트(Brexit) 대비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는 브렉시트가 기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브렉시트 이후에도 기존 FTA 수준의 특혜 관세를 적용받기를 희망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국장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간 통상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브렉시트 대응은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