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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퀵모바일, 신형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 아이폰9 예약 접수…애플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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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퀵모바일, 신형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 아이폰9 예약 접수…애플 12일 발표

루마니아의 온라인 상점 퀵모바일이 사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신형 아이폰 3종 모델.
루마니아의 온라인 상점 퀵모바일이 사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신형 아이폰 3종 모델.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12일 신형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 아이폰9를 발표하고 14일부터 예약접수를 받는다. 하지만 루마니아의 온라인 상점 퀵모바일(Quickmobile)은 6일(현지 시간) 현재 벌써부터 예약 접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퀵모바일은 아이폰X의 후속 모델인 5.8인치 단말기는 '아이폰XS'라고 표기하고, 스토리지는 64GB, 256GB, 512GB 모델의 3종류로,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 대화면 아이폰X 후속 모델은 '아이폰XS 맥스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대화면의 하이엔드 모델의 명칭은 '아이폰XS 플러스' 또는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S' 등의 설 나누어져 있었는데, 퀵모바일은 이들 모두를 종합한 '아이폰XS 맥스 플러스'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OLED디스플레이 대신 LCD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6.1인치 염가 판의 ㅇ이폰은 '아이폰9'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스토리지는 64G, 256GB 2종류이며, 다양한 색상이 제공될 것이라는 종래의 소문과는 달리 컬러도 흑백 1종뿐이다.

퀵모바일의 신형 아이폰 예약 접수 페이지에는 외관 이미지와 스토리지 사이즈, 흑백 2색이라는 최소한의 정보 밖에 없다. 따라서 애플에서 제공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퀵모바일이 독자적으로 예약 페이지를 만들고 임시 예약 접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