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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美 최대 철강업체 '뉴코어', 판재공장 6억50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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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美 최대 철강업체 '뉴코어', 판재공장 6억5000만 달러 투자

-코일생산능력 '160만t→300만t' 확장... 車·에너지강재 분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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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뉴코어가 켄터키주에 소재한 갤러틴 판재 공장에 6억5000만 달러(약 7300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160만t에서 300만t으로 늘어난다. 2014년 이 공장을 인수한 지 4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투자다.
회사 측은 중서부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중장비 에너지 파이프 등의 시장에 공급할 판재 소재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일생산능력 확장과 함께 코일 폭을 64.5인치에서 73인치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1억7600만 달러를 투입, 연속 산세설비 및 아연도금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시 연간 5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이 생산될 전망이다.

뉴코어는 중장기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후판 갤러틴스틸컴퍼니(Gallatin Steel Company)를 7억8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