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유럽법인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켈크하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또 8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직원 간 협업을 강조하기 위해 개방형으로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유럽법인이 9월 체코공장 가동을 앞두고 현지 유통망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체코공장 가동을 본격화한 뒤 내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연간 5000만 본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새 사옥을 마련으로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