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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vs 코스피 2290선 바짝…외국인 나흘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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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vs 코스피 2290선 바짝…외국인 나흘만에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세에 229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관세 위협과 임금증가율 상승이악재로 작용하며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9.33포인트(0.3%) 떨어진 2만5916.54, S&P500지수는 6.37포인트(0.2%)내린 2871.68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0.18포인트(0.3%) 하락한 7902.54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외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오후들어 매도 우위였던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31%) 상승한 228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나흘만에 사자에 나섰다. 순매수규모는 115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150억원, 410억원을 동반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7.08포인트(0.31%) 상승한 2288.66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3%), 철강,금속(-0.08%), 서비스업(-0.16%), 운수창고(-0.35%), 보험(-0.55%), 화학(-0.63%), 의약품(-0.7%), 운수장비(-1.25%)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6.39%), 비금속광물(4.42%), 기계(1.92%), 종이,목재(1.89%), 의료정밀(1.63%), 전기,전자(1.02%), 전기가스업(0.73%), 증권(0.64%), 음식료품(0.5%), 은행(0.34%), 제조업(0.28%), 금융업(0.15%), 통신업(0.07%), 유통업(0.02%)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상승업종이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 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각각 1.34%, 0.79%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깜짝 실적달성 전망과 함께 중 장기 상승동력 유효 분석에 3.64% 뛰었다.

삼성SDI,S-Oil도 각각 2.09% 2.10%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98%, 삼성물산 0.40%, SK텔레콤 0.7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4.22% 하락마감했다.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 2.12%, 아모레퍼시픽2.09% 동반하락햇다..

셀트리온1.97%, 현대차 1.50%, POSCO 1.30%,LG화학1.42%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정부가 추석 전에 주택 공급정책을 발표할 계획이고, 이에 대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지수 상승으로 확대됐다.

현대건설 7.85%, 대우건설 7.50%, GS건설이 5.26% 등 급등마감했다.

대림산업2.07%, 두산건설 2.5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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