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트럼프의 하원 공화당은 1조5000억 달러의 감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감세 정책은 논란 속에도 2분기 20% 이상의 기업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분기부터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감세효과가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감세안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화당이 10일(현지 시간) 하원에 제출한 감세안에는 일시적인 개인소득세 감면을 항구적으로 만드는 것을 포함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통과여부는 미지수다.
지난 주 마리화나를 피우는 장면을 팟캐스트에 생중계해서 물의를 일으킨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8.5% 상승했다. 긍정적 실적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시장의 우려를 불식했다.
알리바바도 CEO 리스크에 출렁였다. 마윈 회장의 1년 후 은퇴 소식에 3.7% 하락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