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산업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미국 진출 지원

공유
0

산업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미국 진출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미국 뉴욕과 올랜드에서 대형 바이오 초청 수출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이 수출 비중이 낮은 미국과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먼저 12일 뉴욕에선 우리 기업 20개사가 미국 화장품 분야 주요 바이어 60개사와 2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케이뷰티 컨퍼런스에서 미국 뷰티 트랜드와 케이뷰티 브랜드 성공전략 등을 논의한다.

14~17일에는 우리 기업 15개사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유통망협회의 뷰티·헬스분야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또한 56개 대표 유통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박덕렬 산업부 무역진흥과장은 “참가기업의 수출 2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업에 종합 성장사다리를 놓아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