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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日 고철 공동수출 입찰 실시… 가격 강세 지속

–한국향 재품 t당 38만원 상회

윤용선 기자

입력2018-09-16 05:00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고철 수출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향 수출가격의 급락 가능성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관동철원협회는 9월 공동 수출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가격은 H2등급 FAS기준 평균 t당 3만4486엔으로 전월대비 t당 374엔 하락했다.

FOB가격으로 환산하면 t당 3만5500엔 수준이다. 이번 낙찰 물량이 한국향으로 결정될 경우 도착도 가격은 t당 38만원(포항기준)을 소폭 상회한다.

한국 내수 가격과 비교해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