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C)는 12일(현지 시간) 하노이와 호치민 교통안전위원회 및 그랩 베트남에 운행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를 엄격히 규제하도록 요청했다.
그랩은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등록된 운전자가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와 이를 위반시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스마트폰을 통해 배차를 받을 수 있는 공유차량 서비스 그랩은 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그랩 운전자는 승객과 연락을 취하고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서 운행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