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뉴욕증시와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이날 1.21% 오른 달러당 4.196헤알에 마감됐다. 환율 상승은 헤알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당시 브라질은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달러화와 교환 비율을 1대 1로 묶는 고정환율제를 바탕으로 헤알화를 새 통화로 도입했다.
이를 헤알 플랜(Plano Real)이라고 부른다.
이날 브라질 환율은 1994년 헤알 플랜(Plano Real) 이후 통화가치 면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와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데다 터키의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도 헤알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다.
2002년 대선 당시에도 헤알화 환율은 현재와 비슷한 달러당 4헤알 선이었으나 브라질과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 환율은 달러당 10헤알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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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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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