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8 연결 매출액 2.8조원(-10.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776억원(+56.3%)으로 추정된다.
주택은 15년 분양이 Peak-out(42,000세대, 16년 30,000세대)한 영향이 나타날 전망이다. 플랜트도 15년 이후 신규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에 매출 감소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평이다.
초점은 수익성에 있다는 분석이다.
건축/주택 매출총이익률은15.3%로 양호한 가운데 플랜트는 3.1%(+2.2%p YoY, 흑전 QoQ)로 개선이 기대된다. 2Q18에 이미 준공됐었던 모로코 JL 현장 하자보수비 300억원이 기반영된 이후 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17년까지 손실이 계속 발생했던 해외 현장 2개 중 카타르 고속도로(1조원)는 2Q18에 준공됐고 모로코 사피 발전(2.0조원)만 남아있다.
사피 발전은 4Q17에 원가 상승분이 이미 보수적으로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아파트(603세대, 1.8억달러)는 9월 분양 예정이다. 현 분양 흥행을 감안한다면아파트도 분양률 90% 이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년 예상 PER은 5배 미만으로 급격하게 개선되는 이익이 기초체력에 비해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다”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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