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IC는 중국 일대일로 관련 국가들의 경제계 간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민간기구로 2015년 12월 설립돼 현재 77개국에서 129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실크로드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통해 연선국가들의 교류를 증대하고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전경련은 SRCIC 한국위원회 사무국으로서, 2018 실크로드 비즈니스 서밋(10.16~17, 중국 장가계) 한국사절단 참가 및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RCIC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인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SRCIC 한국위원회를 통해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관련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