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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 달 여행 승객은 일본인 부자 '마에자와 유사쿠' 스페이스X 공식발표… 테슬라 2023년 우주선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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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 달 여행 승객은 일본인 부자 '마에자와 유사쿠' 스페이스X 공식발표… 테슬라 2023년 우주선 발사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의 억만장자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씨로 확인됐다. 스페이스X 창립자이면서 테슬라를 끌어가고 있는 일론 머스크 CEO는 한국시간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이스X 본사에서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마에자와 유사쿠라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의 억만장자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씨로 확인됐다. 스페이스X 창립자이면서 테슬라를 끌어가고 있는 일론 머스크 CEO는 한국시간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이스X 본사에서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마에자와 유사쿠라고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일본의 억만장자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씨로 확인됐다.

스페이스X 창립자이면서 테슬라를 끌어가고 있는 일론 머스크 CEO는 한국시간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이스X 본사에서 로켓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하게 될 인물은 마에자와 유사쿠라고 발표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올해 42세로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창업자이다.

보유재산이 30억 달러로 일본에서 18번째가는 부자다.

스페이스X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민간 관광객을 자사의 차세대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에 태워 달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행객의 신원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해왔는데 이날 신원을 밝힌 것이다.

마에자와의 달 여행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마에자와는 달 여행을 위해 스페이스 X측에 거액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측은 정확한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머스크는 이날 달 여행에 사용될 118m 크기의 차세대 초대형 재사용 우주선 BFR의 이미지와 사양을 공개했다.

인류가 마지막으로 달에 간 것은 1972년이다.

당시 아폴로 17호 선장 진 커넌이 달을 밟은 이후 반세기 동안 달에는 인류의 자취가 없었다.

그 공백을 마에자와가 깨는 셈이 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