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물량을 늘려 이번 추석 최고 매출 경신을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출시 첫해 한 자릿수 억대 매출 기록에 이어 지난 추석 선물세트로만 매출이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세 추세와 더불어, 식용유 선택에 있어서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 매니저는 “웰빙과 프리미엄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이 식용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가고 있어 물량과 종류도 늘렸다”며,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백설 프리미엄 벙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대 매출 경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