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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CJ제일제당, 적극적인 M&A…기업가치 재평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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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CJ제일제당, 적극적인 M&A…기업가치 재평가 국면"

CJ제일제당 글로벌 M&A 현황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 글로벌 M&A 현황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적극적인 M&A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현재 논의중인 미국 회사를 인수할 경우 10개 이상의 소비자 브랜드 파워 흡수, 기존 코스트코 위주에서 그로서리로 유통채널 확대, 전국적 물류센터 확충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현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라인과 점포 내 매대도 CJ제일제당이 이용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가공식품의 견조한 매출성장과 바이오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 생물자원의 이익회복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소재식품의 수익성 개선, 생물자원의 턴어라운드 등으로 실적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3분기 물류와 제약 부문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2%, 11.8%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공식품 매출액은 해외 및 HMR의 고성장과 추석 성수기 효과로 전년대비 10.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