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 솔루션 이익도 증가(+11억원)한다. 50MW 태양광 발전소매각(매출액 1,000억원)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은 예상보다 더 부진하다. 3분기 한국 공장 가동률(기존 추정치 75% vs. 신규 추정치 65%)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21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4Q18 이후 폴리실리콘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난 5월 31일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 발표로 시작된 ‘태양광 빙하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하지만 2019년부터 빠른 시황 반등(글로벌 가동률 18년 74%→19년 87%)을 기대한다.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향상으로 2019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121GW(vs. 기존 전망치 103GW)로 전년 대비 30.8% 증가할 전망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수익 예상을 변경했고 인천 부지(DCRE) 개발 시점(1Q19 발표)이 다가오면서 부동산가치도 재평가(할인율 50→20%)했다”며 “태양광 시황 반등을 기다리기보다 저점부근에서 매수를 권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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