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귀경·귀성길 차량이 뒤섞인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에서 양방향 정체가 극심하다.
반대 방향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8시간30분, 강릉 출발 4시간40분, 광주 7시간, 대전 4시간40분이 예상된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밤 11시부터 풀리기 시작해 다음날인 25일(화) 새벽 3시께에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혼잡 시간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