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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초반 휘파람 불었지만 막판 휘청... 금리인상 단행 금융업종 지수 하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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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초반 휘파람 불었지만 막판 휘청... 금리인상 단행 금융업종 지수 하락 주도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에 유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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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장초반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던 3대 주요지수는 장후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6.93포인트(0.4%) 떨어진 2만6385.28로 거래를 마쳤으며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59포인트(0.3%) 하락한 2905.97로 장을 끝냈다.

금융업종(-1.3%)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나스닥지수는 7990.37로 전일대비 17.10포인트(0.2) 내렸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2~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에 유가는 하락했다.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1센트(1%) 하락한 71.57달러로 마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